아시아나항공이 24일 오후 5시부터 26일 저녁 11시까지 출발 임박 항공권을 특별 운임으로 판매하는 ‘주말 드림페어’를 실시한다.

탑승기간은 27일부터 7월31일까지며 오사카·후쿠오카·오키나와·홍콩·베이징·상하이·칭다오·광저우·선전 등 동북아 14개 노선, 방콕·푸껫 등 동남아 2개 노선, 사이판 등 대양주 1개 노선 이코노미석이 대상이다.

왕복총액기준 인천~오키나와 노선 18만4800원, 인천~오사카 노선 19만2000원, 인천~홍콩 노선 25만4000원, 인천~사이판 노선 31만4500원 등 현재 최저가보다 최대 36%까지 할인한 운임으로 아시아나항공 모바일에서 구매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주말 드림페어’를 정례화해 매월 둘째·넷째 주 주말마다 정기적으로 오픈할 계획으로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얼리버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오즈 드림페어’와 함께 특가 프로모션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얼리버드·임박특가 등 구매시점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홈페이지 내 ‘최저가 간편조회’ 기능을 통해 6개월 내 노선별·클래스별 최저 운임 항공권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4~10일 동북아·동남아·대양주 등 약 18개 국제선을 대상으로 ‘오즈 드림페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8월20일부터 12월23일 사이에 출발하는 항공권이 대상이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구매 가능하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