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 12.1% 감소…지방 23.2%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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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 12.1% 감소…지방 23.2% 줄어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05.27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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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 <자료=국토교통부>

올해 1분기 수도권의 건축 인허가 면적은 소폭 증가했지만 지방에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3507만9000㎡로 1년 전보다 12.1% 감소했다. 동수로는 14.9% 감소한 5만2900동이었다.

수도권에서는 1873만6000㎡로 0.5% 늘었지만 지방은 1634만3000㎡로 23.2%가 줄었다.

용도별로는 공업용(7.5%)은 증가한 반면 주거용(5.7%), 농수산용(축사·온실)·공공용(공공청사·방송국) 등 기타(13.8%)와 문교사회용(18.8%), 상업용(23.9%) 순으로 감소했다.

아파트의 경우 면적은 2.1% 증가한 1001만3000㎡, 동수는 2.4% 감소한 1321동이었다.

주택 외 건축물과 부속토지로 주거시설로 이용 가능한 시설인 다중생활시설·오피스텔·기숙사 등 준주택은 면적이 48.0% 감소한 135만9000㎡, 동수는 24.5% 감소한 575동이었다.

규모별로는 500㎡ 미만 건축물은 4만4078동으로 14.5% 감소했으며 1만㎡ 이상은 621동으로 10.9% 감소했다.

1분기 최대 인허가 면적은 33만1000㎡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진건 공공주택지구 자족용지 3-1, 2블럭에 위치한 건축물이다.

층수별로는 1~5층 건축물은 4만8747동으로 15.3% 감소했고 30층 이상도 116동으로 34.5% 줄었다.

1분기 최고 층수는 49층으로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25블록 1로트에 위치한 건축물이다.

올해 1분기 착공 면적은 8.6% 감소한 2618만3000㎡, 동수는 11.0% 감소한 4만1893동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320만9000㎡로 5.6% 줄었고 지방은 1297만4000㎡로 11.5% 감소했다.

용도별로는 공업용(31.2%)은 증가한 반면 기타(4.1%), 상업용(8.2%), 문교사회용(13.0%), 주거용(21.4%) 순으로 감소했다.

아파트의 경우 면적이 20.7% 감소한 528만3000㎡, 동수는 14.3% 감소한 794동이었다.

준주택은 면적이 32.0% 감소한 126만9000㎡, 동수는 23.5% 감소한 430동이었다.

규모별로는 500㎡미만 건축물은 3만5078동으로 10.2% 감소했으며 1만㎡이상은 457동으로 5.4% 감소했다.

준공 면적은 0.4% 감소한 3866만㎡, 동수는 2.2% 증가한 4만6395동이었다.

수도권은 1910만8000㎡로 10.3% 늘었고 지방은 1955만1000㎡로 9.0% 줄었다.

용도별로는 상업용(3.2%), 기타(26.7%) 순으로 증가한 반면 문교사회용(5.0%), 공업용(8.4%), 주거용(9.5%) 순으로 감소했다.

아파트의 경우 면적이 8.2% 감소한 1267만1000㎡, 동수는 9.7% 감소한 1623동이었다.

준주택은 면적이 2.2% 증가한 191만3000㎡, 동수는 19.3% 감소한 534동이었다.

규모별로는 500㎡미만 건축물은 3만7380동으로 2.6% 증가했으며 1만㎡이상은 824동으로 1.4% 늘었다.

층수별로는 1~5층 건축물은 4만2667동으로 3.3% 증가했고 30층 이상은 123동으로 13.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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