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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국산·수입 중고차 시세 하락…SM6 최저 1338만원”
심양우 기자  |  syw@iheadlin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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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7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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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수입 중고차 시세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SK엔카닷컴에 따르면 홈페이지에 등록된 차량 가격을 조사한 결과 국산·수입차의 가격 변동률은 전달보다 각각 2.0%, 2.6% 하락했다.

이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렉서스 등 수입 브랜드의 2016년식 인기 차종 시세다.

국산차의 경우 전달보다 평균 2.0% 하락했다. 하락폭이 가장 큰 모델은 르노삼성차 SM6로 최저가 기준 7.7% 떨어졌다. 2016년도에 SM6가 새롭게 출시되면서 판매 대수가 많았기 때문에 공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QM6는 최소가(-5.1%)와 최대가(-5.4%)가 모두 하락했다. QM6는 프로모션 확대로 신차 5월 판매가 크게 증가했고 6월 프로모션 혜택도 커 중고차 시세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SM6는 1300만원대 초반, QM6는 1700만원대다.

수입차 역시 평균 2.6% 떨어졌다. 시세 하락폭이 가장 큰 모델은 벤츠 C클래스로 최저가(-7.9%)와 최대가(-5.0%) 모두 하락했다. 2016년식 벤츠 C220d의 판매 대수가 많았고 지난 11월 출시한 C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이 점차 중고차 시장에 풀리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포드 익스플로러의 시세 하락도 두드려졌다. 익스플로러는 최저가가 3.9% 하락해 20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졌고 최대가 6.4% 하락했다. 하반기 풀체인지 신형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데다 최근 국산 대형 SUV의 인기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6월은 휴가철을 앞두고 SUV 수요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올해 하반기에 신형 SUV 출시 예정이 이어지고 있고 2016년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국산 소형 SUV도 매물이 많아지는 등 몇 가지 요인이 맞물려 SUV 시세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 SUV 수요가 갑자기 증가할 수도 있어 패밀리카를 생각중이라면 이번 6월에 구입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자료=SK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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