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가솔린 SUV ‘QM6 GDe’ 누적 판매 4만3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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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가솔린 SUV ‘QM6 GDe’ 누적 판매 4만3000대 돌파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6.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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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형 가솔린 SUV QM6 GDe. <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가솔린 SUV ‘QM6 GDe’의 누적 판매대수가 4만3000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중 최초의 성과로 ‘QM6 GDe’는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시장 판매 1위 자리를 고수해오고 있다.

지난 4월까지 4만1191대를 판매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2050대를 출고하면서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중 최초로 누적 판매 4만3000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9월 누적판매 2만대 돌파에 이어 8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2017년 9월 출시한 르노삼성차 QM6 GDe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 3년간 팔린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전체 판매량의 61.2%를 차지한다. 이 같은 판매량은 중형 가솔린 SUV 시장 2위 모델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많이 팔린 수치다.

‘QM6 GDe’가 성장을 이룬 것은 경제성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가솔린 SUV라는 잠재시장을 개척한 도심형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기능에 세단 수준의 뛰어난 정숙성과 좋은 연비, 합리적인 판매 가격 등이 판매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QM6 GDe’는 모든 트림의 앞 유리에 열차단 기능이 추가된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하고 차체 곳곳에 다양한 흡∙차음재를 적용해 정숙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복합 공인 연비는 11.7km/L로 뛰어난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고급 트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도 높다.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2019년형 QM6 출시 이후 최상위 트림 ‘QM6 GDe RE 시그니처’를 중심으로 ‘RE’ 이상의 고급 트림 판매 비중이 5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기본 트림 판매가격이 2480만원으로 가격경쟁력이 충분할 뿐 아니라 고급 트림의 경우에도 사양대비 가격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QM6 GDe의 선전은 르노삼성차가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합리적인 선택지 확대’라는 가치가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곧 출시될 부분변경모델 더 뉴 QM6와 함께 국내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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