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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미세먼지 관련 광고·판매 사이트 등 1412건 적발
이성태 기자  |  stlee@iheadlin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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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3  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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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물품의 의학적 효과표방 광고 사례.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미세먼지 악화로 눈이나 호흡기 관련 질환발생 우려에 따라 관련 제품에 대한 판매·광고 사이트를 2개월간 집중 점검한 결과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사이트 등 1412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의약품 관련 광고는 989건으로 품질과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거나 국내에서 의약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제품임에도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사례가 574건에 달했다.

또한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한 개인거래를 광고한 사례(413건)와 의약품 허가범위를 벗어나 광고한 사례(2건)도 있었다.

의약외품 관련 광고는 423건으로 렌즈세정액(의약외품) 등을 인공눈물(의약품)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광고(375건)하거나 세안액(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광고(48건)한 사례가 있었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한 광고·판매 사이트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해당 쇼핑몰에 차단·시정을 요청했으며 관련 의약품·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 4곳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청에 점검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인공눈물, 세안액, 비강세척액, 멸균생리식염수는 눈이나 코 등 인체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으로 의약품 허가를 받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온라인으로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은 약사법에서 허용하고 있지 않으며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반드시 약국에서 구입애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세안액 오인우려 광고 사례.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콘택트렌즈관리용품은 콘택트렌즈의 세척, 소독, 보존, 단백질 제거 등 콘택트렌즈의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의약외품으로 눈에 직접 사용하거나 코 세척 등의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의약품과 의약외품은 제품에 따라 사용방법이나 주의사항이 달라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 올바르게 사용해야 하며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올해 잦은 미세먼지 발생으로 미세먼지 세정·차단 기능을 광고하는 화장품, 마스크 등 생활에 밀접한 제품으로 대상을 확대해 허위·과대광고를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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