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쉐보레가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6월 한 달간 인천 지역 8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첫 체험 교육이 시작된 14일 인천에 있는 ‘부평꿈나무교통나라’에서 유치원생 등 7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안전 강사의 지도에 따라 스마트폰·이어폰 등 보행 중 휴대전자기기 사용·자동차 주변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환기할 수 있는 차량 부착용 반사 스티커와 어린이 가방에 부착하는 안전 네임 태그 등 다양한 안전 용품도 어린이들에게 제공됐다.
황지나 한국지엠 홍보부문 부사장은 “보행 중 휴대 전자 기기를 사용하는 어린이들이 안전을 위해 올바른 보행습관을 기르도록 교육에 나서게 됐다”며 “가장 안전한 차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서서 일상생활의 교통안전까지 책임지는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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