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G·신세계 등 대기업 상시·수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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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LG·신세계 등 대기업 상시·수시 채용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6.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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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채 시즌이 마무리됐지만 많은 대기업들이 대규모 정기공채 대신 상시공채나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10대 그룹 채용에서 그룹 공채는 절반뿐이었다.

24일 사람인에 따르면 현대자동차·LG그룹·신세계그룹 등 주요 그룹사는 상시·수시 공채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초 10대 그룹 최초로 ‘정기공채’를 폐지했다. 기존 정기 공채 방식으로는 적시에 적합한 인재를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어 연중 상시 공채로 전환한 것이다.

현재 R&D·플랜트기술·S/W·전략지원 등의 분야에서 신입·경력사원 수시·상시채용을 진행한다.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직무별로 채용 프로세스·채용일정에 차이가 있어 확인이 필요하며 서류접수는 현대차 채용 사이트를 통해 하면 된다.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의 채용공고가 없는 경우 인재Pool에 정보를 등록하면 채용 진행 시 검토 후 연락할 예정이다.

LG그룹은 LG생활건강·LG화학·LG상사·에스앤아이 등 각 계열사에서 상시·수시채용을 진행한다.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부문은 마감일이 6월인 수시채용 기업부터 인재Pool 등록 방식으로 2026년까지 받고 있는 기업까지 계열사별로 채용프로세스·채용일정이 상이하다. LG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입사지원을 하면 된다.

신세계그룹은 현재 SSG.COM·신세계푸드·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인터내셔날 등 9개 계열사에서 상시모집을 진행한다.

신세계 채용 홈페이지에서 인력 Pool 등록, 채용수요 발생 시 인력 Pool 내 지원서 검토, 서류전형, 실무 면접 전형, 인적성 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계열사별로 모집 부서와 신입·경력 채용 여부, 채용프로세스에는 다소 차이가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한화케미칼은 사업개발·기획, 생산관리 엔지니어, 환경안전 엔지니어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관련 전공자, 관련 경력3년 이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어학 능통자 등은 우대하며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한화그룹 채용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두산그룹은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을 비롯한 각 계열사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전형, DCAT·실무면접, 경영진면접, 회장단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선발하며 계열사별로 일부 전형에 차이가 있다. 서류접수는 두산 채용 사이트를 통해 하면 된다.

NHN은 시스템·플랫폼 개발자, JAVA웹서비스·플랫폼 개발자, 웹보드 게임 전 부문, 인프라보안 엔지니어 등의 분야에서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일부 분야의 경우 기술과제·필기테스트·라이브 코딩 등의 절차가 추가된다. 서류접수는 NHN채용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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