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 2만3309세대…작년比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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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 2만3309세대…작년比 22.37%↓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06.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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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2만3309세대로 1년 전 3만26세대보다 22.37%(6717세대)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직방 빅데이터랩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수도권이 1만2040세대, 지방은 1만1269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수도권은 27.03%(4460세대), 지방은 16.69%(2257세대)가 감소한 규모다.

이달과 비교해도 전국에서 40.01%(1만5546세대), 수도권에서 47.80%(1만1023세대), 지방에서 28.64%(4523세대)가 각각 줄었다.

지역별 입주예정물량은 경기, 강원, 부산, 충북, 인천 등에 집중 분포해 있다.

1년 전보다 강원은 2281세대, 부산은 377세대, 충북은 1199세대, 인천은 1066세대, 충남은 1033세대가 증가했다.

반면 경기는 5305세대, 서울은 221세대, 경남은 1943세대, 전남은 1214세대, 대전은 1863세대, 전북은 989세대, 경북은 1384세대가 줄었다.

입주예정물량 중 1000세대 이상 대단지가 공급될 지역으로 인천시 연수구, 경기도 오산시, 강원도 춘천시, 충청북도 청주시, 충청남도 천안시 등이 있다.

강원, 부산, 충북, 인천, 충남, 광주 등은 입주 물량이 작년 같은 달보다 증가했지만 경기도의 감소폭이 크다.

서울에서는 항동택지지구에 공급되는 항동하버라인2단지, 인천에서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하는 송도SK뷰, 경기도에서는 고양시 향동택지지구에 공급되는 DMC호반베르디움더포레2·3·4단지, 배곧신도시에 위치하는 배곧호반써밋플레이스1·2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부산시에서는 초고층아파트로 오션뷰가 우수한 협성휴포레부산진역, 강원도에서는 후평주공3단지 재건축사업지인 춘천후평우미린뉴시티, 충북에서는 흥덕지역주택조합사업지인 흥덕파크자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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