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브랜드 공동 품질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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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브랜드 공동 품질관리 강화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6.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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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7대 품질 기준 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실천하고 '공동협의회와 실무협의회' 등을 만들어 프로세스를 관리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9월부터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공동으로 사용해온 양사는 경영진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공동 협의회와 실무자를 중심으로 한 실무협의회를 만들어 세밀하게 브랜드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품질을 동일하게 관리하기 위해 7대 브랜드 품질기준 매뉴얼도 제작했다. 7대 브랜드 품질기준 매뉴얼은 브랜드·수주·설계·분양·시공·마감재·A/S 관리 등 7개의 항목으로 나눠 주택사업 모든 과정에서 표준화된 품질 관리를 한다.

시공 품질 부분의 세대 내 욕실 타일 줄 눈의 모양과 색상까지도 매우 세밀하게 규정하고 있다. 준공 이후에도 준공 연차별 특화서비스의 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이행 여부(A/S 품질관리)까지도 관리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상품·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CS센터도 통합 운영 중이다. 입주초기 현장 고객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MOT(고객접점)팀을 입주개시 시점부터 입주 후 90일까지 운영해 입주 초기에 발생하는 하자를 신속하게 해결한다. 고객서비스 VOC(고객관리시스템) 일일 모니터링도 고객응대에 활용된다.

이외에도 브랜드 전문가 영입을 비롯해 매년 1회 브랜드 관리 매뉴얼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브랜드 지킴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수주부터 분양·입주에 이르는 모든 브랜드 접점에서 내부 임직원뿐만 아니라 업무 관련 전체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도 일관된 브랜드 경험 관리 등도 시행되고 있다.

이와 같은 철저한 브랜드 품질 관리로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아파트 브랜드 평판에서 올해 계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고 현대건설을 설명했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 4월 새롭게 브랜드 리뉴얼을 마친 힐스테이트는 동종업계 최초로 주거공간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규정하고 브랜드 관리·서비스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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