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노사, 2018 임단협 조인식서 상생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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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노사, 2018 임단협 조인식서 상생협력 다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6.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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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왼쪽)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조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24일 부산공장에서 2018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과 노사 상생선언식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2018년 임단협은 이날 조인식에서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서명함으로써 최종 마무리됐다. 노사 합의안은 지난 14일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74.4% 찬성으로 타결됐다.

노사 상생선언식에서 르노삼성차 노사는 1년여 간 진행됐던 2018년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하며 앞으로 노사가 협력해 회사의 지속성장, 고객 신뢰도 회복,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이루겠다는 사회적 책임을 담은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또 선언문에는 노사 모두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갈등보다는 화합을 통해 신차물량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고용의 안정성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특히 르노삼성차 노사가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준수하고 노사 간 상생을 위한 평화 기간을 마련해 향후 모범적인 무분규 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다짐 역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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