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구름 많고 폭염특보…남부지방 산발적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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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구름 많고 폭염특보…남부지방 산발적 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7.08 0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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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라도와 경남남해안, 강원영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서울·경기도와 충청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한편 강원산지와 전북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겠으나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안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부와 충청도, 그 밖의 남부지방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경기도와 충청북부, 남부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22~33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 기온은 17~21도·낮 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모레 아침 기온은 17~21도·낮 기온은 22~28도가 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지방에는 내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으면서 매우 덥겠고 그 밖의 내륙지역에는 내일까지 31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11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선선하겠다.

오늘 아침까지 전라서해안에, 내일까지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남부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모레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 남부지방,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나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에는 아침부터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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