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고궁청소년문화학교 참가 초등학생 모집…4대궁·종묘서 이론·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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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고궁청소년문화학교 참가 초등학생 모집…4대궁·종묘서 이론·체험학습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9.07.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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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고궁청소년문화학교 참가 초등학생들.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4대궁과 종묘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궁청소년문화학교’를 오는 26일부터 8월15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의재발견·우리문화숨결과 함께 하는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초등학생들이 고궁의 역사를 바로 알고 궁중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1989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시행하는 오랜 전통의 대표적인 청소년 대상 궁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는 26일부터 3주 동안 고궁별로 정해진 요일에 주 1회씩(오전 9시30분~11시30분) 총 3회 운영한다.

각 고궁의 운영 요일은 화요일 창덕궁, 수요일 경복궁, 목요일 덕수궁, 금요일 창경궁, 토요일 종묘 등이다. 대상 궁궐의 역사와 사건, 인물, 궁중 문화 등을 들려주는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 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4학년 반과 5~6학년 반으로 나뉘어 반별로 70명씩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인터넷(http://chaedu.org)을 통해(현장접수 없음)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 횟수는 지난해와 같이 학생 1명이 4대 궁과 종묘 모두를 참여할 수 있지만 고궁별 참여 횟수는 1회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과 각 궁궐, 종묘관리소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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