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기아차 신형 SUV 셀토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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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기아차 신형 SUV 셀토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07.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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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 TA91 마제스티9(왼쪽), 솔루스 TA31.
솔루스 TA91 마제스티9(왼쪽), 솔루스 TA31.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기아자동차의 신형 SUV 셀토스에 장착되는 16~18인치 전 규격의 타이어를 단독 공급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셀토스에 적용된 주규격인 16~17인치 규격으로는 금호타이어의 간판 프리미엄 타이어인 솔루스 TA31이 장착됐다.

TA31은 저소음과 마모성능, 주행성능을 강화시킨 제품으로 솔루스 TA31은 14~18인치까지 다양한 규격의 라인업을 갖췄으며 규격이 폭넓은 만큼 대형·중형·소형 차급별 특성을 고려해 인치별로 각기 차별화된 최적 성능을 가지도록 설계됐다.

타이어 트레드는 최적의 블록·패턴 배열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블럭강성을 강화해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과 제동성능을 향상시키는 한편 트레드 중앙부에는 4개의 넓은 직선형 배수홈을 설계하고 딤플을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성능을 높였다.

18인치에 장착된 솔루스 TA91 마제스티9은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출시한 신제품이자 기존 제품보다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다.

승차감·제동성능 극대화를 위한 첨단 신소재(컴파운드)가 적용돼 내구성능 강화, 최적 접지압 설계가 적용돼 마모성능과 눈길제동력을 기존 제품보다 20% 이상 개선했다.

최적의 패턴 블록 배열을 통해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하고 소음분산을 최적화시키는 ‘사운드 하모니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소음을 감소시켰다.

사이드월(타이어 옆면)에는 빛의 각도에 따라 모습이 달라지는 홀로그램 데코레이션을 넣었으며 트레드(타이어 바닥면)에는 규칙적인 기하학 패턴과 모던한 곡선 디자인을 조화시킨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셀토스는 기아차가 글로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하이클래스 소형 SUV로 오는 18일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인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전계약을 실시한지 8일 만에 3000대 판매를 돌파한 셀토스는 중국을 제외한 국내,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동일 차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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