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의 공식 수입원인 애스턴마틴 서울은 11일 두산베어스와 통합 마케팅 관련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덕아웃에 애스턴마틴 서울이 특별 제작한 감독 의자가 비치되며 감독 의자 상단에는 애스턴마틴의 로고와 영문 로고가 배치된다.

이밖에 경기 중 전광판에는 광고 영상이 노출되며 홈경기 중 차량 전시회 개최, 시즌 종료 후 두산 베어스 팬 사인회를 애스턴마틴 서초전시장에서 개최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스폰서십은 올해 한해 진행된다.

이태흥 애스턴마틴 서울 대표는 “애스턴마틴이 지닌 빠르고 파워 넘치는 스포츠카의 특징이 두산베어스의 플레이와 서로 닮아 최고의 팀워크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폰서십 외에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