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58선 선정…‘옻칠잔’ 대상·‘신북궐도’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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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58선 선정…‘옻칠잔’ 대상·‘신북궐도’ 금상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07.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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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7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접수된 총 182선의 작품 중 전문가 심사와 시민·외국인 대중심사를 통해 58선의 우수작을 선정해 17일 발표했다.

“우리 동네가 서울의 상징이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내 자치구나 마을을 대표하는 풍부한 자원을 소재로 진행됐다. 특히 외래관광객들이 서울 곳곳에 대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이 출품됐다.

[자료=서울시]
[자료=서울시]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제품부문에는 총 31선이 선정됐으며 대상의 영예는 한국적인 소재의 유기잔에 서울의 길 문양을 새겨 넣은 ‘옻칠잔-서울의 숨은 명소를 담다’가 차지했다.

이미지 부문에서는 총 27선 작품이 입상했다. 우리나라 대표 유적인 경복궁을 중심으로 광화문광장과 청와대를 그린 ‘신북궐도’가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제품부문 상위 11선(대상~동상)과 이미지 부문 상위 8선(금상~동상)은 8월부터 진행되는 전문가 멘토링과 상품화 과정을 거쳐 총 1억6000만원 상당 제품을 서울시로 납품하게 된다.

또한 대상을 포함한 58선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10월 개최될 예정이며 작품 전시회도 병행된다.

공모전 수상작과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gongmo2)과 네이버 아트숨비 카페(https://cafe.naver.com/artsoomb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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