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부지방 강한 장맛비…중부지방 폭염 속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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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지방 강한 장맛비…중부지방 폭염 속 소나기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7.1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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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8일 전국이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고 그 밖의 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는 아침까지,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한편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도와 강원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전남남해안과 경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25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산사태나 축대붕괴,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 낮 기온은 24~33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 기온은 20~24도·낮 기온은 26~35도가 되겠다. 모레 아침 기온은 21~25도·낮 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서에는 모레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내륙에도 모레까지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모레까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장맛비가 오겠다.

모레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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