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마전선 영향 전국 흐리고 곳곳 비소식…낮 최고기온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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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마전선 영향 전국 흐리고 곳곳 비소식…낮 최고기온 35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7.19 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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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9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맛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특히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장맛비가 내리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북상하는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는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부터 모레 사이에 장마전선과 제5호 태풍 ‘다나스’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고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산지에는 7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5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26~35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 기온은 21~25도·낮 기온은 24~31도가 되겠다. 모레 아침 기온은 22~25도·낮 기온은 27~32도가 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서에는 오늘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내륙에도 모레까지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면서 오늘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남과 경남, 내일은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산지에서는 최대순간풍속 이상 매우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오늘부터 모레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북상하는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모레는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에서 벗어나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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