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7월 내수판매 6754대…전년比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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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7월 내수판매 6754대…전년比 25.0%↓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8.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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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스파크. [한국지엠 제공]
더 뉴 스파크. [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은 7월 한 달간 내수 6754대, 수출 2만5097대 등 총 3만185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1년 전보다 국내 판매는 25.0%, 수출은 10.5% 감소하는 등 전체 판매가 14.0% 줄었다.

내수에서는 실적을 견인해야 할 스파크와 말리부가 기대만큼 팔리지 않았다. 스파크는 7.5% 감소한 3304대, 말리부 역시 1284대가 판매돼 29.2% 감소한 실적에 그쳤다.

SUV 부문에서는 이쿼녹스가 253대 판매되며 32.5% 증가했지만 트랙스는 12.5% 감소한 995대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쉐보레는 최근 실시한 볼트 EV 부품가 조정, 배터리 완전 방전 시 최대 5년간 무제한 무상 견인 서비스, 숙련된 테크니션을 갖춘 서비스망 확대 등을 통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8월 프로모션을 통해 하반기 본격적인 신차 출시에 앞서 주요 판매 차종에 대한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내수 시장 내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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