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7월 내수 8707대 판매…전년比 11.4% 감소
상태바
쌍용차, 7월 내수 8707대 판매…전년比 11.4% 감소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8.01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7월 내수 8707대, 수출 2079대(CKD 포함) 등 총 1만78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경기 부진에 따른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1.4%, 라인업 개편이 진행되고 있는 수출은 판매 부진 현상이 지속되며 32.8% 감소하는 등 전체 판매가 16.5% 줄었다.

다만 지난 6월 새롭게 선보인 베리 뉴 티볼리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달보다는 4% 증가하는 회복세를 기록하며 1~7월 누계 1.3%의 증가세를 유지했다.

내수판매는 티볼리가 3435대를 기록하며 전달보다 16.8% 증가했지만 전반적인 시장 침체 영향으로 작년 7월보다는 11.4%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렉스턴 스포츠 역시 3210대로 1년 전보다 20.2% 감소했다.

쌍용차는 하반기 출시되는 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물론 기존 모델에 대한 다양한 고객 맞춤형 이벤트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전반적인 시장수요 위축에도 새롭게 선보인 베리 뉴 티볼리 영향으로 전달보다는 회복세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코란도 가솔린과 상품성 개선모델 등 강화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