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모델 주효’…르노삼성차, 7월 내수 9.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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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모델 주효’…르노삼성차, 7월 내수 9.3% 증가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8.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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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SUV 더 뉴 QM6. [르노삼성차 제공]
중형 SUV 더 뉴 QM6. [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7월 내수 8308대, 수출 7566대 등 총 1만587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1년 전보다 내수는 9.3% 증가했지만 수출은 31.0% 감소하며 전체 판매는 14.5% 줄었다.

내수 판매는 QM6가 50% 증가한 4262대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 6월 출시한 더 뉴 QM6 LPe 모델은 ‘국내 유일 LPG SUV’라는 경제성에 힘입어 2513대를 기록하는 등 QM6의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경제성과 도넛탱크 기술로 LPG 일반판매 개시 이후 시장에서호응을 얻고 있는 르노삼성차의 LPG 모델은 더 뉴 QM6 LPe를 포함해 7월 한 달간 총 3471대 판매돼 전체 판매의 41.8%를 차지했다. 세단 모델인 SM6 LPe와 SM7 LPe는 각각 747대, 211대 판매됐다.

최근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서 디자인, 연비, 공간성,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운 QM3는 여름휴가시즌을 맞아 선보인 특별 프로모션에 힘입어 57.6% 증가한 900대를 기록했다.

SM6의 경우에는 17.5% 감소한 1529대로 내수판매 성장을 깎아먹었다.

르노 브랜드 모델 중 마스터는 지난달 233대가 출고됐으며, 이 중 버스 판매는 13인승 60대, 15인승 40대 등 총 100대였다.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31% 감소했다.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는 5179대로 42.2% 줄었지만 QM6(수출명 콜레오스)는 19.6% 증가한 2387대가 선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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