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추, 낮 최고기온 35도 무더위 기승…곳곳 돌풍·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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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입추, 낮 최고기온 35도 무더위 기승…곳곳 돌풍·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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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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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인 8일 현재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한편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낮부터 밤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남부와 경북북부에는 내일 새벽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기하층에서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오늘 낮부터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30~35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 기온은 23~27도·낮 기온은 31~35도가 되겠다. 모레 아침 기온은 23~26도·낮 기온은 29~35도(평년 28~32도)가 되겠다.

충청도와 일부 경기남부,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기온이 더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전국적으로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한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내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소나기이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모레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내륙에는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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