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구름 많고 폭염 지속…제주도·전남 등 태풍 영향 비소식
상태바
[날씨] 구름 많고 폭염 지속…제주도·전남 등 태풍 영향 비소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8.11 0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일인 11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제주도와 동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9호 태풍 ‘레끼마’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은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으며 밤에 서울·경기도와 충남·전북·경남서부 등으로 확대되겠다.

오늘 낮 기온은 27~35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 기온은 23~26도·낮 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모레 아침 기온은 23~26도·낮 기온은 29~35도가 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전국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불쾌지수가 매우 높겠다.

오늘부터 모레 사이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낮 기온 상승이 주춤하면서 폭염특보가 완화 또는 일부 해제되는 곳이 있겠으나 비가 그친 뒤 다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워지겠다.

제9호 태풍 ‘레끼마’가 중국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과의 사이에서 기압차가 커짐에 따라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와 전남도서지역에는 내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전라해안과 중부서해안에도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제9호 태풍 ‘레끼마’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 충남, 전라도, 경남서부, 제주도는 비가 오겠다. 한편 강원남부와 충북, 경북은 오전부터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모레는 제9호 태풍 ‘레끼마’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도에는 비가 오다가 새벽에 전라도에서 그치기 시작해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