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갤럭시노트10 예약판매 노트9보다 20%↑…글로우·블루 색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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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갤럭시노트10 예약판매 노트9보다 20%↑…글로우·블루 색상 인기”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8.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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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이 이전 모델보다 높은 사전예약율을 기록하며 초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이 지난 9~10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노트10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전작인 갤럭시노트9보다 예약 물량이 20% 늘었다.

갤럭시노트10플러스 5G(6.8인치·256GB·512GB)와 갤럭시노트10 5G(6.3인치·256GB)의 선택 비중은 8대2로 노트10플러스 인기가 더 많았다.

예약 고객의 성별 비중은 남성 60%, 여성 40%로 남성이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30~40대(56%), 50~60대(34%), 10~20대(10%) 순으로 나타났다.

갤럭시노트10 플러스 256GB 선호 색상 1위는 ‘블루’로 나타났다. 블루 색상을 선택한 고객 절반은 30~40대 남성이었다. 블루 색상은 SK텔레콤에서 독점 판매하는 제품이다. 갤럭시노트10 전체 모델 기준으로 색상 선택 비중은 글로우가 50%, 블루와 블랙은 약 20%로 유사한 비중을 차지했다.

SK텔레콤은 고객 편의 확대 차원에서 ‘오늘도착’ 서비스 지역을 전국 단위로 늘렸다. 기존 서울·인천·경기도 등에서 부산·대전·광주·대구·울산 등이 추가됐다.

오늘도착은 고객이 오후 3시 전까지 T월드다이렉트에서 스마트폰을 주문하면 당일 저녁까지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전문 상담 매니저가 배송은 물론 고객이 원할 시 현장 개통, 데이터 이전, 중고폰 보상, 기기변경 프로그램 가입 등을 도와준다.

갤럭시노트10 온라인 예약 고객이 오늘도착을 신청하면 사전 개통일인 오는 20일까지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 현재 예약 고객 중 절반이 오늘도착을 신청했으며 이 중 30%가 중고폰 보상 서비스를 추가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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