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복절, 낮 기온 최대 32도 내외…곳곳 흐리고 비소식
상태바
[날씨] 광복절, 낮 기온 최대 32도 내외…곳곳 흐리고 비소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8.15 0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복절인 15일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북부와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고 있으며 강원영동에는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상하는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동안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고 대기 하층에서 강한 동풍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져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26~32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 기온은 23~27도·낮 기온은 30~34도가 되겠다. 모레 아침 기온은 20~25도·낮 기온은 28~34도가 되겠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일부 전남, 경남 내륙과 남해안에는 오늘과 내일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내일 동해안과 경북내륙에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은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도에는 곳에 따라 비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고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낮부터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낮 사이에, 전라도와 경북북서내륙은 오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