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경기 막바지 폭염…내일 비온 뒤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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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경기 막바지 폭염…내일 비온 뒤 완화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8.2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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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0일 전국은 맑지만 경상도와 제주도는 흐리고 경상 동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은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남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겠지만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경상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오겠고, 비는 차차 확대돼 밤에는 전남 남해안과 그 밖의 경남과 경북남부에도 비가 오겠다.

오늘 낮 기온은 26~33도로 어제(26~32도)와 비슷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경기도와 일부 강원영서, 충청도, 일부 전라도에는 오늘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다.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21일)은 그 밖의 지역에서도 흐리거나 비가 오면서 낮 기온 상승폭이 작겠고 폭염특보도 완화되거나 해제되는 곳이 있겠다.

오늘부터 모레(22일)까지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낮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25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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