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동물 없는 동물원’ 캠페인…멸종 위기 동물 보호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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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동물 없는 동물원’ 캠페인…멸종 위기 동물 보호 응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8.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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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없는 동물원' 유튜브 영상 화면. [SK텔레콤 제공]
'동물 없는 동물원' 유튜브 영상 화면.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 동물과의 행복한 순간을 SNS에 공유하고 ‘Jump AR 동물원’ 신규 동물을 추천받는 ‘동물 없는 동물원’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는 세계적인 비영리 환경보전기관으로 100여개국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500만명 이상의 후원자들과 함께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캠페인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동물 보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9월22일까지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순간, 여행 중 야생동물을 만난 순간, 야생동물을 보고 싶은 자연 배경의 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는 ‘#동물하트챌린지’와 ‘#동물없는동물원’이다.

SK텔레콤은 응모 사진과 동영상 중 추첨을 통해 펫리조트 숙박권, 펫용품 이용권, WWF 굿즈, 커피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25일이다.

‘Jump AR동물원’에 새로 소개할 동물을 추천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9월22일까지 이벤트 전용 웹사이트(arzoo.sktinsight.com)에서 라쿤, 판다, 상괭이 등 신규 동물 후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SK텔레콤은 지난 13일 서울 올림픽공원과 여의도공원에 5G 기술을 활용한 ‘AR동물원’을 연 바 있다. 전용 앱인 ‘Jump AR’을 활용하면 자이언트 캣·비룡 등 거대 동물과 레서판다∙웰시코기 등 미니 동물들을 증강현실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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