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법 위반 홈쇼핑·PB 제품 등 제조업체 5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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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법 위반 홈쇼핑·PB 제품 등 제조업체 5곳 적발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9.08.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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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22~26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홈쇼핑 판매 제품·PB 제품·프랜차이즈 원료 제품을 제조하는 식품업체 총 1030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곳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적발된 5곳은 경기 오산시 에버웰, 인천 계양구 고향식품, 경남 창녕군 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 주식회사, 경기 포천시 농업회사법인배상면주가 포천엘비 주식회사, 경기 안성시 한국양봉농협 등이다.

주요 위반내용은 표시기준 위반 3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 1곳, 건강진단 미실시 1곳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또한 홈쇼핑 판매 제품 등 463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주식회사 이엘푸드코리아(충남 금산군), 농업회사법인 하늘빛 주식회사(충남 공주시) 2건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돼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가 증가하는 홈쇼핑 제품, PB 제품, 프랜차이즈 원료 제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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