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30일부터 예매…하루 최대 4500명
상태바
가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30일부터 예매…하루 최대 4500명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9.08.22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상반기에 실시된 근정전 야간관람 모습. [문화재청 제공]
2019년 상반기에 실시된 근정전 야간관람 모습.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이 가을밤 경복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복궁 가을 야간 특별관람을 9월에는 추석연휴인 12~15일과 22일~10월5일, 10월에는 20일~11월6일 개최한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마감 오후 8시 30분까지)다.

일반인 유료 관람권과 한복착용자 무료 예매는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할 수 있으며 9월 야간 특별관람은 30일 오후 2시, 10월 야간 특별관람은 10월11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일반인 유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4매, 한복 착용자 무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의 하루 최대 관람인원은 4500명으로 일반인(1일 3400명)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구매(1일 50명)와 전화예매(1일 50명)로, 외국인은 현장구매(1일 500명·전화예매 불가)로만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복 착용자는 1일 500명으로 입장객 수가 제한되기 때문에 사전 인터넷 예매자만 무료입장을 할 수 있다.

인터넷과 전화 예매자는 관람 당일 경복궁 광화문 매표소에서 예매자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한다. 한복 착용자 무료입장 관람객은 관람 당일 올바른 한복을 착용한 후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매표소에서 관람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야간 특별 관람료는 3000원으로 경복궁 주간관람 요금과 같다. 무료관람은 국가유공자와 장애인(1일 각 50명)에 한해 적용되며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국가유공자증과 장애인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창경궁과 덕수궁(오후 8시까지 입장·오후 9시까지 관람·월요일 휴무)을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