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제주도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 대상으로 ‘제주 늦캉스’ 프로모션을 22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한다.

제주로 향하는 진에어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탑승하는 고객에게 운임과 부가서비스 할인, 제휴 이벤트 혜택이 제공된다.

진에어 제주 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부산~제주 등 총 4개 노선이다.

운임 할인은 진에어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9월30일까지 탑승하는 5만원 이상 제주 왕복 항공권 예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부가서비스 할인은 10월26일까지 탑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니플러스, 지니스트레치, 비상구 좌석(등받이 고정석 제외)을 사전 지정하는 경우에 주어진다. 1인 고객에게는 4000원, 2인 고객에게는 1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3인 이상 여행 시에는 최대 60% 할인을 받게 된다.

진에어는 KAL 호텔과의 제휴를 통해 제주 노선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KAL 호텔 숙박권 6매를 제공한다. 또한 호텔 이용 시 탑승권을 제시하면 KAL 호텔 뷔페레스토랑 20%, 서귀포 호텔 피크닉 와인세트 15% 할인 등의 다양한 보딩패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진에어는 잔여 하계 기간 B777을 김포·청주 출발 편에 투입해 고객들이 몰리는 시간대에 공급석을 늘려 운용할 예정이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