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오는 9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7-7, 537-8번지 일원의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하 6층~지상 23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0~57㎡ 총 702실 규모다. 원룸부터 신혼부부, 3인 가족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맞춤형 평면, 최상층 펜트하우스, 테라스·다락 특화세대 등 차별화된 상품 특화로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은 지하철 4호선 중앙역과 함께 신안산선·수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4호선 과천선(금정~남태령 구간) 급행화 사업이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으로 급행노선을 이용하면 안산 중앙역에서 사당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시흥에서 출발해 서울 여의도까지 44.6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한양대(안산캠퍼스)~중앙역~여의도 구간이 기존 100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들어 서울 접근성이 개선된다.

KTX 초지역 개통에 따른 호재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 중앙역에서 두 정거장인 초지역에 인천발 KTX 노선이 2021년 개통될 예정으로 부산역까지 약 2시간40분, 광주송정역까지 약 2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쾌속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중앙대로·수인로를 통해 안산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안산IC가 인접해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롯데백화점 안산점과 도보권에 뉴코아아울렛 안산점이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 안산점, 홈플러스 안산점과 안산중앙역 로데오 상권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고려대 안산병원 등 의료기관 이용도 쉽다.

행정타운도 가깝다. 안산시청과 단원구청, 안산교육지원청, 안산경찰서, 안산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산중앙공원과 안산천, 원고잔공원 등도 가까워 여가시간에 산책과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안산 사이언스밸리(ASV),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등이 있어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안산 사이언스밸리에는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농어촌연구원, LG이노텍, 고려대 안산병원, 한양대 ERICA캠퍼스, 다국적 기업, 벤처·창업기업 등 2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어 약 4000여명의 고용인원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단지 반경 4km 이내에 위치한 한양대 ERICA캠퍼스, 안산대, 신안산대, 서울예대 등 대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과 대학·대학원생 등도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행정타운 내 공무원 1900여명과 메디컬타운 내 종사자 약 7000여명 등 다양하고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은 단지 내 스카이 브릿지와 볼륨감 있는 입면 디자인이 적용된 트리플 타워로 조성되며 동간 간섭을 최소화한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사이를 잇는 스카이 브릿지의 경우 안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차별화된 특화설계로 14층 하늘에서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하며 안산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했다.

커뮤니티 내에는 북카페, 클럽라운지, 릴렉스존, 플레이존, 독서실, 공유회의실, 코인세탁실 등 7개 존이 조성된다. 4층과 옥상공원에는 피트니스 클럽·GX룸·샤워시설 등 스포츠존을 구현했다.

단지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길이 130m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인 주거용 평면도 적용된다. 주방과 거실을 분리한 평면설계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빌트인 가전과 붙박이장 등이 있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일부 호실에 테라스·다락·복층 등을 제공해 주거편의성을 높이고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최상층인 23층에는 다락세대 9개 호실과 복층 펜트하우스 3개 호실을 배치해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을 마련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번지에 9월 중 개관될 예정이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