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김치냉장고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출시…유산균 5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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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김치냉장고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출시…유산균 57배↑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8.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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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형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LG전자 제공]
2020년형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LG전자 제공]

LG전자가 28일 차별화된 신선기능인 ‘뉴 유산균김치플러스’를 탑재한 2020년형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스탠드식 30여종, 뚜껑식 10여종 등 40여종이며 용량은 128리터부터 836리터까지다.

뉴 유산균김치플러스는 김치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일반 보관모드보다 최대 57배까지 늘려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해준다.

LG전자는 스탠드식 주요 모델에 냉각·순환·유지로 이어지는 3단계 냉기케어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냉기를 고르게 뿌려주는 입체냉각과 6분마다 냉기를 순환시켜 온도편차를 최소화하는 쿨링케어, 별도 칸막이를 사용해 냉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는 냉기지킴가드 등을 통해 냉장성능을 높였다.

김치냉장고 상단을 일반 냉장고처럼 쓸 수 있도록 505리터 신제품도 추가했다. 505리터 신제품은 ‘도어쿨링플러스’가 탑재됐다. 이 기능은 김치냉장고의 도어를 열었을 때 외부의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도어 방향의 식품을 빠르게 냉각시켜줘 김치·음식 등을 언제나 신선하게 보관해준다.

LG전자는 스탠드식 전 모델에 차별화한 핵심부품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했다. 리니어 컴프레서는 모터가 회전하는 대신 직선으로 운동하는데 동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이 적어 일반 인버터 컴프레서보다 효율이 18% 이상 뛰어나다.

부품 구조가 단순해 내구성도 뛰어나며 모터의 속도를 자유자재로 구현해 정밀한 온도제어가 가능하다.

신제품 출하가는 뚜껑식이 65만~123만원, 스탠드식은 158만~425만원이다. 색상은 맨해튼 미드나잇, 스타리샤인 등 아홉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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