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유로6 기준 충족 ‘더 뉴 봉고Ⅲ’ 출시…1529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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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유로6 기준 충족 ‘더 뉴 봉고Ⅲ’ 출시…1529만원부터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9.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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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봉고Ⅲ. [기아차 제공]
더 뉴 봉고Ⅲ.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안전성과 편의성 높이고 강화된 유로6 기준을 만족한 ‘더 뉴 봉고Ⅲ’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봉고Ⅲ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경고(LDW) 등 안전사양을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통풍시트, 풀오토에어컨, 크루즈 컨트롤, 룸미러고속도로 하이패스 시스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 등은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다.

헤드램프를 기존 2등식에서 4등식으로 변경하고 주간주행등(DRL)을 새롭게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광량을 늘려 야간 주행 시계성을 개선했다.

3.5인치 모노 TFT LCD를 적용한 신규 고급형 클러스터를 기본화하고 승용차에서 주로 사용하는 부츠타입 기어 노브를 적용하는 등 내·외장 디자인 변경으로 사용성과 동시에 감성품질과 고급감을 높였다.

다양한 사업환경에서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동급 유일의 1.2톤 모델과 LPI 엔진 타입을 보유해 선택 폭도 넓혔다.

더 뉴 봉고3 내장. [기아차 제공]
더 뉴 봉고Ⅲ 내장. [기아차 제공]

기아차는 더 뉴 봉고Ⅲ에 요소수 시스템을 적용해 배출가스에 대한 환경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으며 기존보다 3.1% 향상된 9.9km/l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가격은 1톤 초장축 킹캡 모델 1685만~1945만원, 1톤 초장축 킹캡 LPI 모델 1529만~1662만원, 1.2톤 초장축 킹캡 모델 2058만~2194만원 등이다.

기아차는 더 뉴 봉고Ⅲ 구매자를 위해 굿스타트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으로 최장 5년 중고차 잔가를 보장해 구매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더 안전해지고 편리해진 더 뉴 봉고Ⅲ 특장차를 9월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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