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13일 티업…이예원·손예빈 등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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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13일 티업…이예원·손예빈 등 격돌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9.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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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오는 18~20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컨트리클럽에서 ‘제13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유소연(2007년)과 양수진(2008년), 김효주(2009년), 백규정(2010년), 고진영(2012년), 지한솔(2013년) 등 정상급 여자 골퍼를 배출한 바 있다.

특히 고진영은 최근 7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세계를 아우르며 맹활약 중이다. 최근엔 이소미(2016년), 공가연(2017년), 이예원(2018년) 등 잠재력 높은 선수도 연달아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포인트를 받기 위한 시즌 마지막 여자아마추어 대회로 매년 쟁쟁한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올해는 지난해 우승자이자 아마 최강자로 활약 중인 이예원(비봉고1)과 올해 기아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1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아마강자’로 떠오른 손예빈(신성고1), 국가대표 서어진(수성방통고3), 윤이나(창원남중3), 홍정민(대전여방통고2) 등 국내 정상급 여자 아마추어 골퍼가 총출동해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에게는 다음달 17~20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LPGA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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