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안전사고 건수 29%↓…사망자도 1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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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안전사고 건수 29%↓…사망자도 17% 감소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09.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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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교통사고를 비롯한 안전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가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연휴기간 일평균 사고 건수는 작년보다 하루 줄어든 기간을 감안하더라도 587.0건에서 415.8건으로 29.2% 줄었다.

사망자 수도 10.0명에서 8.3명으로 17.0% 감소했다.

[자료=행정안전부]
[자료=행정안전부]

특히 연휴기간 안전사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통사고(도로·철도) 사망자 수는 지난해 40명(5일간)에서 올해 29명(4일간)으로 줄어 일평균 8.8% 감소했다.

올해 사고유형별로는 보행자 사고(13명), 오토바이 사고(6명), 차량 사고(3명), 도로변 구조물 등 충돌(3명), 철도 사고(2명), 자전거·전동휠체어 사고(2명) 등이었다.

귀성행렬이 시작되는 연휴 전날을 포함하는 경우에도 지난해 62명(6일간)에서 올해 41명(5일간)으로 일평균 20.4% 줄었다.

이밖에도 화재와 산재로 인해 각각 2명이 사망했으며 해양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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