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시장서 수입 픽업트럭 관심도 증가…포드 F150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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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시장서 수입 픽업트럭 관심도 증가…포드 F150 등 인기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9.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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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F150. [SK엔카닷컴]
포드 F150. [SK엔카닷컴]

쉐보레 콜로라도가 공식 수입되면서 중고차 시장에서 수입 픽업트럭 시장이 열렸다. 포드와 지프도 내년 국내에 픽업트럭을 선보일 예정이다.

SK엔카닷컴은 최근 수입 픽업트럭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면서 국내에서 콜로라도 외에 구매할 수 있는 수입 픽업트럭에는 어떤 모델이 있는지 가격은 어느 정도인지 조사했다.

SK엔카닷컴 플랫폼에서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픽업트럭은 포드 F150으로 현재 84대가 등록돼 있다.

포드 F시리즈는 픽업트럭의 본고장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차량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등록 차량 중 최저가는 2008년식이 2200만원이며 2019년식은 6600만~1억2000만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F150보다 체급이 낮은 포드 레인저는 지난해 등록대수가 5대였으나 현재는 등록된 모델이 없다. 오는 2020년 하반기 국내 공식 출시 소식이 들리면서 거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포드 익스플로러 스포츠트랙은 1000만원대로 구매 가능하다.

포드와 함께 미국 픽업트럭 시장을 이끄는 쉐보레 브랜드로는 콜로라도, 실버라도, 아발란치가 등록돼 있다.

콜로라도의 매물은 2016년식 병행수입 모델이 2대 있다. 지난해 미국 판매 2위 차량인 실버라도는 2250만~6250만원, 2005년~2007년식 아발란치는 1600만~22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미국 판매 3위 닷지 RAM은 31대가 등록돼 있으며 2009년~2019년식의 다양한 모델이 2500만~82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2011년 단종된 닷지 다코타는 870만~1880만원의 비교적 낮은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일본 브랜드 모델로는 토요타 툰드라가 12대, 타코마가 3대 등록돼 있다. 툰드라의 최저가는 1130만원으로 2003년식 툰드라 4.7모델이며 2018년식 툰드라 5.7은 6390만~729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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