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니온아트페어에 맞춤냉장고 ‘비스포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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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니온아트페어에 맞춤냉장고 ‘비스포크’ 전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9.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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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패널로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패널로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오는 29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리는 ‘2019 유니온아트페어’에 참가해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를 전시한다.

유니온아트페어는 신진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대중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현대미술축제다.

삼성전자 부스는 코럴·옐로우·화이트·민트 등 비스포크의 다채로운 패널로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연출을 해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희준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냉장고’도 선보였다.

이희준 작가는 도시의 풍경을 추상적 회화로 표현한 작품들을 주로 선보여 왔으며 비스포크 냉장고에도 이 같은 작품세계를 접목시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나만의 비스포크 냉장고’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비스포크 디자인 공모전(#BESPOKE랑데뷰)을 시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4일까지 공모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ProjectPrismDesignContes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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