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영향 흐리고 많은 비…곳곳 강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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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영향 흐리고 많은 비…곳곳 강풍 주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9.22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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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2일 북상하는 제17호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으며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7호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우리나라 부근으로 기압경도가 매우 커지면서 도서지역과 제주도, 남해안, 경상동해안에는 순간풍속 70~125km/h(20~35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으며 남해 먼 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는 5~7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고 있다.

오늘은 북상하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을 받겠고 내일은 태풍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모레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내일 오전까지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차차 맑아져 모레는 전국이 맑겠다.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제주도와 서울·경기도, 충남, 전라서부는 오늘 밤, 그 밖의 전국은 내일 새벽, 동해안은 내일 아침에 비가 그치겠다.

오늘 낮 기온은 17~24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 기온은 13~19도·낮 기온은 19~26도가 되겠다. 모레 아침 기온은 10~18도·낮 기온은 24~27도가 되겠다.

오늘과 내일은 태풍에 동반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과 지형적인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강원영동과 경상도, 전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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