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분, 내륙지역 태풍특보 해제…일교차 커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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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분, 내륙지역 태풍특보 해제…일교차 커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9.2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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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충북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7호 태풍 ‘타파’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동해 먼 바다를 제외하고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우리나라 부근으로 강한 기압경도가 유지되면서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으며 5~9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이는 곳이 있다.

오늘은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모레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내일은 전국이 맑겠고 모레는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비가 오다가 오늘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도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19~26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10~18도·낮 기온은 24~27도가 되겠다. 모레 아침 기온은 10~18도·낮 기온은 24~27도가 되겠다.

오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은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2~5도 낮아 다소 쌀쌀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동안 햇볕에 의한 지표면 가열로 낮 기온이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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