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로 재출시 희망 추억 속 자동차 1순위 ‘현대 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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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로 재출시 희망 추억 속 자동차 1순위 ‘현대 포니’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10.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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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포니. [현대차 제공]
현대차 포니.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포니가 ‘전기차로 다시 출시됐으면 하는 추억 속 자동차’로 선정됐다.

1일 SK엔카닷컴에 따르면 ‘전기차로 다시 출시됐으면 하는 추억 속 자동차’를 묻는 설문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10개의 추억의 모델 중 현대 포니를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설문 이벤트는 SK엔카닷컴이 운영하는 전기차 전문 웹사이트 EV 포스트 내 EV 랩스에서 지난 8월29일부터 9월22일까지 실시됐다. 총 1만126명이 참가했으며 복수 응답을 포함한 총 응답수는 1만2155로 집계됐다.

투표 대상 추억 속 자동차는 폭스바겐 골프 1세, 현대 포니, 폭스바겐 비틀, 현대 그랜져 1세대, BMW 3시리즈 2세대, 현대 엘란트라, 미니 1세대, 대우 에스페로,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 포드 머스탱 쿠페로 이 중 1975년에 출시된 현대 포니가 총 응답수의 21.9%를 차지하며 참가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니는 최근 현대차가 포니 탄생 45주년을 기념한 전기차 콘셉트 ‘45’를 선보이면서 다시 회자되고 있다.

다음으로 포드 머스탱 쿠페(15.3%), 폭스바겐 비틀(14.2%) 등의 순이었다. 폭스바겐은 최근 전기차로 개조한 e비틀을 선보이며 고객이 소유한 올드 비틀을 전기차로 개조해줄 계획을 밝힌바 있다.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와 미니 1세대, 현대 그랜저 1세대도 각각 10.5%, 9.5%, 8.3%로 비교적 많은 선택을 받았다. 미니 역시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전기차 콘셉트 ‘클래식 미니 일렉트릭’으로 재탄생한 모습을 선보였다.

[자료=SK엔카닷컴]
[자료=SK엔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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