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9월 내수판매 5171대…전년比 30.4%↓
상태바
한국지엠, 9월 내수판매 5171대…전년比 30.4%↓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10.01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뉴 스파크. [한국지엠 제공]
더 뉴 스파크. [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은 9월 한 달간 내수 5171대, 수출 1만6222대 등 총 2만139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1년 전보다 국내 판매는 30.4%, 수출은 40.8% 감소하는 등 전체 판매가 38.6% 줄었다.

내수 판매는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 감소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스파크와 말리부가 기대만큼 팔리지 않았다. 스파크는 13.1% 감소한 2743대, 말리부 역시 602대가 판매돼 73.7% 감소한 실적에 그쳤다.

SUV 부문에서는 트랙스가 871대 판매하며 16.5% 감소했으며 이쿼녹스 역시 20.5% 줄어든 147대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녹아있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가 최근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를 발판삼아 내수 실적 반등의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국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등 쉐보레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