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미탁’ 영향 전국 강한 비바람…최대 500mm 물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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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미탁’ 영향 전국 강한 비바람…최대 500mm 물폭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10.0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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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부지방, 충청남부, 서울과 일부 경기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8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내일까지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을 받겠고 모레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국 상하이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미탁’에 의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충청도에 내리는 비는 아침에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오후에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북부로 차차 확대되겠고 내일 오후에 제주도와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영동은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도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21~25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 기온은 19~24도·낮 기온은 22~29도가 되겠다. 모레 아침 기온은 13~20도·낮 기온은 22~29도가 되겠다.

제18호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오늘부터 내일 사이 제주도와 지리산부근, 동해안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제주도산지와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은 5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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