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전자, 혁신 제품 활용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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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혁신 제품 활용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안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10.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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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한국전자전(KES 2019)’에 참가해 차원이 다른 혁신 제품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삼성전자는 ‘새롭고 즐겁게 진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콘셉트로 QLED 8K, 더 월, 비스포크 냉장고, 갤럭시 폴드 5G, 갤럭시 노트10 5G 등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영상디스플레이 코너에서는 8K와 퀀텀닷 기술의 결합으로 최고 수준의 화질을 보여주는 QLED 8K 98형과 모듈형 디스플레이 더 월 219형이 초대형 화면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생활가전 코너에서는 맞춤형 냉장고인 비스포크를 집중적으로 전시해 소비자들의 생애주기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제품 조합을 제안한다.

또 비스포크 냉장고,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직화오븐, 무선청소기 제트, 공기청정기 무풍큐브 등을 같이 전시해 생활의 편리함은 물론 인테리어의 품격을 높여 주는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모바일 코너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를 여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5G와 갤럭시노트10 5G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와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오딧세이 등도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한국전자전에 참가한 일본 영상기기 전문 업체 아스트로 디자인과 ‘8K HDR10+ 영상’ 송수신 기술을 시연한다.

이번 시연은 아스트로 디자인의 8K 카메라와 영상전송 장비를 QLED 8K TV의 최신 HDMI 단자에 직접 연결해 8K와 8K HDR10+ 영상을 재생하는 방식이다. 아스트로 디자인은 ‘8K 협회’ 회원사로 회원사들과 8K 영상 신호 송수신 관련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 900m² 규모 부스를 마련해 LG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인다.

먼저 인공지능 ‘LG 씽큐’와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로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해 더 편리해진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 전시존인 ‘LG 씽큐 홈’을 구성해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실제 생활공간과 유사한 거실·주방·홈오피스·홈시네마·스타일링룸 등을 꾸며 각 공간에 배치된 ‘LG 씽큐’ 가전이 제공하는 편리한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 씽큐 홈’에 전시된 제품들은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씽큐 플랫폼 뿐 아니라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의 ‘알렉사’ 등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해 맞춤형 인공지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통해 거실과 주방 등 집안의 모든 공간에 품격 있는 아이덴티티를 부여한다.

냉방·난방·가습·제습·공기청정 등 사계절 공기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춘 올인원 에어솔루션 ‘시그니처 에어컨’을 비롯해 올레드 TV, 공기청정기,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시그니처’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컬럼형 냉장고, 오븐,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후드 등 혁신적인 성능과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모두 갖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빌트인 제품들도 공개했다.

LG전자는 나만의 공간과 시간을 완성시켜주는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LG 오브제’도 전시했다. LG 오브제는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신개념 융·복합 가전으로 냉장고·가습 공기청정기·오디오·TV 등 4종이다.

갓 만든 맥주를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도 관심을 모았다. 홈브루는 캡슐과 물을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제조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인디아 페일 에일, 페일 에일, 스타우트, 위트, 필스너 등 인기 맥주 5종을 제조할 수 있다. 사용자는 취향에 따라 2~3주 만에 약 5리터의 최고급 맥주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화면을 둥글게 말거나 펴는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전면에 설치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시그니처 올레드 R은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두께가 얇고 곡면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올레드만의 강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화면이 본체 속으로 들어갔다가 본체 밖으로 펼쳐짐을 반복하면서 모래파도·일몰 등 다양한 영상을 보여줘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는 11일 국내 출시를 앞둔 ‘V50S 씽큐’와 신형 듀얼 스크린 체험존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지속 진화하고 있는 LG 듀얼 스크린의 멀티태스킹 성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V50S 씽큐는 3200만 화소 전면카메라를 탑재해 전면카메라만으로도 후면카메라에 버금가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1/480초 순간포착이 가능한 ‘AI 액션샷’, 초고화질 저속촬영이 가능한 ‘4K 타임랩스’, 격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스테디캠’, 마이크 감도를 극대화시키는 ASMR 기능 등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성능도 강점이다. 전면에 적용한 2.1형 크기의 알림창은 사용자가 커버를 열지 않고도 시간, 날짜, 배터리상태, 문자·전화 수신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외에도 전시장 내 ‘한국전자산업 60주년 역사관’에 흑백 TV(VD-191), 컬러 TV(CR-402K), 60인치 PDP TV(60PCID-UE), 55인치 3D LCD TV(55LW5700) 등 한국 TV 역사 속 주요제품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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