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소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에 3년간 222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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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소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에 3년간 2222억원 지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10.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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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주 LG유플러스 부사장(왼쪽부터),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상근 유비쿼스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이혁주 LG유플러스 부사장(왼쪽부터),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상근 유비쿼스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중소 협력회사들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강화하고 5G 시대 통신업계 생태계 선순환을 선도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향후 3년간 총 2222억원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지난 8일 서울시 구로구 동반위 회의실에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중소 협력사의 기술 혁신을 위한 공동기술개발에 500억원, 기술발전 환경을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에 500억원 등 혁신 주도형 동반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에 나선다. 동반성장펀드·신성장펀드 등 경영안정 금융지원 분야에 900억원을 지원하고 임금·복리후생 지원, 임금지불능력 제고를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5G 장비 국산화, 신제품 개발 지원 등 LG유플러스 핵심 사업인 5G 분야에서 중소 협력회사들과 공동 R&D를 통해 중소 협력회사들은 통신장비 원천기술력 확보와 기술경쟁력 강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회사 지원과 함께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도 철저히 지켜나기로 했다.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은 동반위가 대·중소기업 상생의 필수 추진 사항으로 제정한 것으로 제 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 등이 포함된다.

중소 협력회사들 역시 협력기업 간 거래에서도 대금의 결정, 지급 시기·방식에 대해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고 R&D·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해 LG유플러스의 제품과 서비스 품질 개선은 물론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LG유플러스와 중소 협력회사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혁신 기술 구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 협력하고 매년 우수사례를 도출해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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