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스타챔피언십 17일 티업…박인비·전인지 등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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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챔피언십 17일 티업…박인비·전인지 등 격돌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10.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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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는 ‘2019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오는 17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KLPGA투어 2019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대상·상금왕·신인상 등 각종 포인트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우승 상금 2억원의 향방에 따라 승부가 가려지는 만큼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출전 선수들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지난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인비(31·KB금융그룹)는 다시 한 번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 클래식과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컨디션 조절을 마쳤다. 1년 만에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다시 찾은 전인지(25·KB금융그룹)도 출사표를 던지고 올해는 반드시 정상에 오른다는 각오다.

국내 정상급 선수들도 총출동한다.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4승을 기록한 최혜진(20·롯데)을 비롯해 이다연(22·메디힐), 조정민(25·MY문영), 오지현(23·KB금융그룹), 박채윤(25·삼천리), 안송이(29·KB금융그룹) 등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신인상 경쟁을 펼치고 있는 조아연(19·볼빅)과 임희정(19·한화큐셀)의 대결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KB금융그룹은 대회를 찾은 갤러리를 위해 스탬프 투어, 패밀리존, 갤러리 플라자, 선수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스탬프 투어는 갤러리 플라자·1번홀·13번홀·패밀리존 등 골프클럽 내 4개 장소을 방문해 도장을 받아오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패밀리존은 가족 단위 갤러리를 위해 유휴 코스인 동코스 9번홀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공간을 제공하며 에어바운스·RC카·드론·스내그 골프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즐길 수 있다.

갤러리 플라자에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머천다이징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스타 샵’과 ‘스크린골프 체험존’, ‘페이스 페인팅’, 경품 획득의 찬스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가족 갤러리의 이동 편의를 위해 갤러리 플라자에서 패밀리존으로 이동하는 14인승 관람 카트도 운영한다.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에게는 대회 모자와 우산 등 다양한 기념품을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장에서 배부되는 스크래치 복권을 통해서는 LG전자 프라엘 더마 LED마스크, 코드제로 A9, 뱅골프 드라이버 등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며 오는 20일 대회 시상식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크루즈 여행권, 코지마 안마의자 등을 받을 수 있는 행운도 주어진다.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장학금도 기부한다. 대회 매 라운드마다 17번홀에 설치된 KB스타 존에 선수들의 볼이 안착되면 회당 100만원을 적립해 최대 1억원을 구세군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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