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 미래형 장갑차 레드백 최초 공개…최첨단 방호시스템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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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미래형 장갑차 레드백 최초 공개…최첨단 방호시스템 결합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10.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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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전투 장갑자 레드백. [한화디펜스]
미래형 전투 장갑자 레드백. [한화디펜스]

한화디펜스가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있던 미래형 장갑차 레드백 실물을 15일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레드백 장갑차는 검증된 K9 자주포의 파워팩과 30mm 기관포, 대전차 미사일, 원격무장 등이 장착된 포탑, 최첨단 방호시스템이 결합된 미래형 전투 장갑차다.

지난달 16일 호주군 미래형 궤도 장갑차 획득사업에서 독일 라인메탈디펜스의 링스와 함께 최종 후보 장비 중 하나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호주 군의 미래형 궤도장갑차 도입 사업은 보병전투장갑차와 계열차량 8종을 포함한 총 400대의 장갑차를 구매하는 지상장비 분야 최대 규모의 사업이다. 총 8조~12조원의 사업비 중 장비 획득에만 약 5조원이 편성돼 있다.

호주 군은 향후 레드백과 링스를 대상으로 시험평가를 거쳐 오는 2021년 말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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