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 아파트 2만4135가구 공급…전월比 2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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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아파트 2만4135가구 공급…전월比 21.2% 증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0.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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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경기, 부산, 세종시를 중심으로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전국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은 전월 1만9919가구보다 21.2% 증가한 2만4135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90.7%(4292가구) 증가한 9022가구, 지방은 0.5%(76가구) 감소한 1만511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작년 동월 2만6392가구와 비교해 8.6%(2257가구) 감소한 물량이 입주를 시작하지만 최근 3년간 공급된 11월 평균 물량 2만274가구와 비교하면 많은 물량이다.

특히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의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날 예정이어서 가을 이사철 주택시장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총 902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은 서초롯데캐슬프레지던트 280가구를 포함해 117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는 6471가구로 전국에서 입주물량이 가장 많으며 인천은 인천간석 공공임대 316가구와 휴먼시아인천간석1·2의 1063가구를 포함해 총 1379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지방은 1만5113가구로 전월 1만5189가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공급된다. 부산의 입주물량이 지방 입주물량 중 26.4%(3985가구)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입주자를 맞는다.

이외에는 도시별로 대전(1787가구), 울산(1374가구), 경남(1210가구), 전북(1171가구), 충북(1122가구), 전남(672가구), 광주(615가구), 강원(424가구), 제주(160가구) 순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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