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가해 주요 차종에 대한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기아차는 오는 29일까지 카니발·쏘렌토·K5 등 8개 주요 차종에 대해 최대 10% 할인하는 ‘빅 세일 페스타’, 무이자할부·더블 캐시백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 페스타’ 등을 합친 ‘기아 듀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확산 등을 위해 개최되는 쇼핑관광축제다.

각 차종별 할인율은 모닝 4~7%, 레이 2~5%, K3 3~6%, K5가솔린 7~10%, 스토닉 2~4%, 스포티지 3~7%, 쏘렌토 4~7%, 카니발 2~5% 등이다.

이에 따라 카니발 최대 180만원, 쏘렌토 최대 230만원, K5가솔린 최대 26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36개월 무이자할부를 이용할 경우 카니발 약 200만원, 쏘렌토 약 230만원, K5가솔린 약 240만원의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블캐시백 이용자는 총 40만원 상당의 캐시백 혜택을 받게 되며 ‘빅-세일페스타’ 혜택과 중복적용돼 실제 체감하는 할인 폭은 클 것으로 보인다.

K5 가솔린 기준 할인 최대 260만원에 더블캐시백 40만원을 적용할 경우 혜택은 최대 300만원에 달하며 같은 기준으로 쏘렌토는 최대 270만원, 카니발은 최대 22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