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ICT 전문가 200여명 집결…뉴 ICT 기술 현황·전망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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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ICT 전문가 200여명 집결…뉴 ICT 기술 현황·전망 논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11.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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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13일 인천 중구 소재 SK무의연수원에서 SK그룹 관계사 ICT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뉴 ICT 분야의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SKT TEB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TEB(Tech Expert Board)’는 SK텔레콤 사내 ICT 분야 우수 전문가 집단이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TEB 멤버 100여명에게 직무 전문 역량 계발, 학습 커뮤니티 등 다양한 물적∙인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SKT TEB 콘퍼런스’는 TEB 멤버 외에도 SK그룹 내 ICT 전문가 100여명을 초대해 뉴 ICT 기술 공유와 국내·외 ICT 전망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 TEB 구성원들은 2019년 우수 활동을 공유하고 연구 과제 성과를 발표한다. 데이터 기반 법률 서비스, 미디어 개인화 추천 등 New ICT 기술을 SK텔레콤의 상품과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도 소개된다.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ICT 업계 다양한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갖는다. 주요 연사로 퀄컴 코리아의 박성은 박사가 ‘5G 에코시스템과 사용자 경험’을 주제로 발표하고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선우명호 교수가 자율주행차·미래 교통산업에 대해 발표한다.

또 최근 ICT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스캐터랩 김종윤 대표와 자율주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의 최재혁 대표가 각각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와 자율주행 드론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TEB 멤버들은 사내·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줬다. 한 해 동안 국내외 콘퍼런스에서 32건의 발표·기술 전시를 하고 5G 상품∙ 서비스 관련 39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한편 IT분야 세계 최대 학술단체인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 저널에 통신 기술 관련 기고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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