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중형트럭 FL 시리즈 출시 4년 만에 2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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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중형트럭 FL 시리즈 출시 4년 만에 2000대 돌파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11.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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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왼쪽)가 2000번째 중형 볼보 FL 트럭을 구매한 전진화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 제공]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왼쪽)가 2000번째 중형 볼보 FL 트럭을 구매한 전진화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 제공]

볼보트럭 중형트럭 FL시리즈가 국내 출시 4년 만에 2000대 판매를 달성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2일 경기도 평택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2000번째 중형 볼보 FL 트럭을 구매한 전진화씨를 초청해 차량 출고 기념식을 진행했다.

2000번째 출고를 기념하기 위해 전진화씨에게 볼보 FL 출고 차량과 함께 다양한 기념품이 전달됐다.

전진화씨는 “오랜 기간 장거리 운행에도 잔고장이 없고 연비가 뛰어난 볼보트럭 덕분에 사업 수익성이 향상돼 상당히 만족했다”며 “사업을 확장하는 중요한 시기에 다시 한 번 볼보트럭과 함께하기로 주저 없이 선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출고된 중형 볼로트럭 FL 트럭은 2015년 7월 출시 이후 1년여 만에 500대가 판매됐고 4년 만에 2000번째 모델을 출고하며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4.5~5톤급 중형 볼보트럭 FL 시리즈는 직렬 6기통 280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볼보 특허인 엔진 브레이크가 기본 장착돼 미장착 차량보다 브레이크 유지보수 비용이 25% 절감된다.

또 국내 5톤 차량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자동변속기 ‘I-싱크’를 적용해 기존 수동변속기보다 약 10%의 연비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비상자동제동장치(AEBS)와 차로이탈경보장치(LDWS)를 선제 적용했고 중형트럭 최초로 전자식 자세제어장치(ESP)가 장착됐다.

볼보트럭은 FL 시리즈 출시 이후 중형급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수용해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의 준대형트럭 볼보 FE를 국내 출시했다.

FE시리즈에는 준대형 트럭 모델 중 유일하게 12단 자동변속기 볼보I-쉬프트가 장착됐다. I-쉬프트와 함께 볼보 FE전용 파워트레인으로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D8K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 토크 143kg·m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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