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파트 브랜드파워 1위…자이·e편한세상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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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파트 브랜드파워 1위…자이·e편한세상 추격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11.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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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가 인지도·선호·가치도·구매희망 등을 합친 종합 순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13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4~10일 만 20세 이상 회원 2970명을 대상으로 국내 도급순위 상위 50개 브랜드에 대한 ‘2019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종합 점수 197.18%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올해 약 1만4000여 가구(11월 첫째 주 기준·오피스텔 포함)의 일반분양 물량을 성공적으로 분양시키며 브랜드 파워 1위로 도약했다. 인지도, 선호도, 가치도, 구매희망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서 각 부문별 상위권을 차지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GS건설 자이는 185.31%로 2위, 대림산업 e편한세상은 154.24%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롯데건설 롯데캐슬(122.6%)과 대우건설 푸르지오(115.81%)가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 래미안,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포스코건설 더샵, SK건설 SK뷰, 두산건설 두산위브가 뒤를 이으며 10위권에 들었다.

응답자들이 선택한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로는 품질과 기능이 우수하기 때문(28.2%)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입소문과 광고호감(16.9%), 지역의 랜드마크(16.3%), 본인의 거주경험과 건설사 규모(14.1%)가 뒤를 이었다.

동일한 입지에서 아파트 구입 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브랜드가 32.7%로 1위를 차지했다. 또 단지규모(26.5%), 가격(18.6%), 시공능력(8.4%)이 뒤를 이었다.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정도를 파악한 결과(10에 가까울수록 ‘매우 그렇다’) 광고 또는 브랜드를 통해 아파트의 특징을 기억한다는 응답이 7.86로 나타났으며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8.86로 나타났다.

일반 아파트와 비교한 브랜드 아파트의 신뢰감 정도는 8.38, 자부심은 8.38, 품질에 대한 기대감은 8.11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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